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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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조안의 어깨에 손올리고 '나쁜 손' 대열 합류

기사입력 2011.12.23 18:20 / 기사수정 2011.12.23 18: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배우 최우식이 조안에게 '나쁜 손'을 뻗어 눈길을 끌고 있다.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에서 열혈 신참형사 '박민호' 역을 맡은 최우식이 극중 선배 형사로 나오는 조안의 어깨에 다정히 손을 올리고, 볼까지 꼬집는 등 연인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된 것.

이 장면은 23일 밤 12시 방송되는 6화 '민채원 유괴사건 Part 1' 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우식과 조안이 유괴범을 잡기 위해 잠복 수사를 펼치는 과정에서, 형사 신분을 감추기 위해 가짜 연인 행세를 펼치는 것. 능청맞게 연인 행세를 안내하는 최우식의 행동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최우식은 극중에서 '귀여움'을 담당하며, 일명 '연상녀 킬러'로 통해왔다.

DNA 분석검사 결과나 범인으로 의심되는 용의자의 개인 정보 등을 빨리 알아내기 위해, 해당 부서에 있는 여경들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자신만의 필살 애교를 선보여왔던 것.

이날 최우식이 선배이자 누나인 조안에게 어떤 식으로 애교를 펼쳤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EN'의 막내 최우식과 홍일점인 조안은 평소에도 남매처럼 사이가 좋다고. 특히 최우식은 "조안 선배는 사랑스러운 남예리 형사(조안 분)와 비슷한 점이 정말 많다."라며 "실제로도 사랑스러운 매력적인 여자, 닮은 점이 많은 선배"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민채원 유괴사건' 편은 오는 23일, 30일 밤 12시 2회에 걸쳐, '민채원 유괴사건 Part 1', '민채원 유괴사건 Part 2' 등 2주간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우식과 조안 ⓒ OCN]

방송연예팀 김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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