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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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시즌2 출격준비, '옹달샘' 퇴마사 변신

기사입력 2011.12.19 16:56 / 기사수정 2011.12.19 17: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우승한 옹달샘이 오는 시즌2에서 퇴마사로 변신한다.

19일 tvN에서 공개한 포스터에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옹달샘, 아메리카노, 아3인, 졸탄, 꽃등심 멤버들이 모델로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빅' 2012년 겨울 시즌은 총상금 2억 5천만 원, 총 15라운드 승부로 스케일을 키웠으며, 서바이벌제 도입과 상비군 제도의 추가로 긴장감도 더했다.

첫 시즌 챔피언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과 '간디작살' 안영미의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 관객참여 개그로 신선한 열풍을 일으킨 아3인(이상준, 예재형, 김기욱)등 TOP 3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코너를 준비하고 있는 옹달샘은 퇴마사 3인방으로 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tvN관계자에 따르면 "옹달샘은 서로에게 붙어있는 귀신을 떼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며 "순발력 만점의 세 남자가 어떤 개그연기를 펼칠지 주목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아메리카노는 안영미의 김꽃두레와 김미려의 블로그녀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인기몰이를 할 계획이며, 아3인은 개그맨 김기욱을 영입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관객참여 개그를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빅' 겨울 시즌에서는 개그맨 정종철, 박휘순, 양세형, 이재훈, 김인석 이국주 등의 기존 스타 플레이어들이 새롭게 구성한 팀으로 돌아오고, 인기 개그우먼 강유미와 SBS '웃찾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개그맨들이 합류한다.

한편, '코빅'은 대형 공개코미디 쇼로 프로스포츠의 리그제를 개그와 접목시킨 시도와 방송 3사 출신 대표 개그맨들의 투혼에 힘입어 지난 9월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코빅2 ⓒ tvN]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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