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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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日 관광객에 韓 아름다움 알린다

기사입력 2011.12.19 15:2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지진희가 관광차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 관광객들과 팬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소개하며 여행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진희는 지난 1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진행된 일본 관광객들과의 만남에서 한국을 찾은 250여 명의 일본 관광객 및 팬들에게 직접 KTX를 타고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도시마다 관광객들이 지나치면 안될 주요 명소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 지진희가 직접 소개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에 관광객들은 연방 "아름답다"를 외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지진희는 동작대교의 '구름카페', 김천의 직지사, 경주 양동마을, 부산 보수동의 헌책방 골목 등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하지만 외국인들은 많이 알지 못했던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행사에 참여한 일본 관광객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진희는 포토타임을 갖기 위해 무대로 올라온 일본 관광객들과 악수를 청하며 먼저 인사를 건내는 것은 물론, 좌석 추첨에 당첨된 팬들에게 직접 친필 사인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를 끝내며 지진희는 "한국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곳들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나라를 여행하면서 오늘 알려드렸던 곳들도 꼭 한 번씩 찾아보셨으면 좋겠다"며 "한국에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가시길 바란다. 이 자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일관광교류활성화를 위해 '기차와 사진'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지진희가 직접 한국과 일본 규슈 지방의 명소를 7박 8일간의 일정을 통해 기차로 여행하는 모습이 에세이 형식으로 담긴다.

지진희는 현재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 종영 후, 3월부터 일본 여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진희가 출연하는 SBS 드라마 스페셜 '부탁해요 캡틴'은 오는 2012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지진희 ⓒ 판타지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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