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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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이상형 효린 지목, "나랑 대포 한 잔 하자고"

기사입력 2011.12.15 11:03 / 기사수정 2011.12.15 11:2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김경호가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경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게이설에 대해 "나는 상 남자다. 여자에 환장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구라가 "이상형은 어떤가?"라고 묻자 김경호는 "이상형을 바랄 때가 아니다"라면서 '씨스타' 효린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김경호는 "효린이가 '불후의 명곡'에서 노래하는 모습에 반했다"며 "그동안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말이여. 나 가슴에 꽂아버렸어. 자네가 여인으로 느껴지기는 처음이여. 언제 한 번 밥 살 테니까 나랑 한 번 대포 한 잔 하자고"라며 구수한 사투리의 영상편지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경호 외에 김연우, 개그맨 정성호, 장재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라디오스타 ⓒ MBC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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