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인피니트의 숙소가 초토화됐다.
KBS <자유선언 토요일 - 가족의 탄생>에서 유기견 출신 진돗개 삼 남매의 임시보호자로 활약 중인 인피니트는 최근 천방지축 강아지 때문에 발생한 사건으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인피니트가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왔더니 숙소가 난장판이 돼 있었던 것. 사회 고발 프로그램에 나오는 이른바 '쓰레기 집'을 방불케 하는 숙소의 모습에 혼이 쏙 빠진 인피니트 멤버들은 짐을 풀 여유도 없이 청소에 돌입해야 했다.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강아지들의 배설물부터 시작해 거실에 잔뜩 널브러진 각종 쓰레기들을 치워야 했지만, 반갑게 자신들을 맞아주는 강아지들의 귀여운 모습에 혼을 낼 수도 없었다고.
인피니트와 진돗개 삼 남매의 좌충우돌 동거기는 10일 오후 5시 5분 <자유선언 토요일 - 가족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인피니트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