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민영이 박성웅에 분노를 표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7부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이 인철(박성웅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인은 친모 은주(장영남 분)의 생사 여부에 대해 서로 다르게 말하는 재명(손창민 분)과 군자(최명길 분) 사이에서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갈등에 빠졌다.
재명이 아닌 군자를 믿기로 한 재인은 병원에서 은주를 찾아 헤매다 한 간호사를 통해 은주가 입원해 있는 병실이 806호임을 알게 됐다.
재인은 당장 806호로 뛰어올라가 806호 환자 이름이 은주임을 확인하고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런데 은주의 병실에는 인철만 있을 뿐 은주는 없었다. 재인은 은주가 누워있던 침대를 만지면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조금 전까지 은주가 병실에 있었음을 눈치 챘다.
재인은 은주에 대한 그리움에 북받쳐 그동안 모른 척 해온 인철을 향해 "우리 엄마 어딨느냐고"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인이 영광(천정명 분)네 국수집 집문서를 받겠다는 조건으로 재명에게 거대상사의 주식을 위임하겠다는 동의서를 쓰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민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