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검찰조사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가수 인순이가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6일 인순이는 가수 출신 사업가 최성수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경위 등에 대해 검찰조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 11월 17일 인순이는 최성수 아내 박모 씨를 투자수익금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인순이는 부동산 개발업자인 최성수의 부인 박모 씨가 시행한 서울 흑석동의 '마크힐스' 사업에 투자했으나 원금과 수익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최성수 측은 양측의 거래는 투자가 아닌 대여였으며 이자를 지급하고 합의서도 주장했다며 인순이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마크힐스'는 평당 분양가가 3000만원에 육박하는 최고급 빌라로 오리온 그룹 비자금 수사 당시 비자금 조성 창구로 지목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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