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문제 없음, 방통위 "개그적 맥락에서 문제가 없다"

▲최효종 문제 없음 ⓒ KBS 제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효종의 발언에 대해 '문제 없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30일 방통심의위는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지난 10월 2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최효종이 한 발언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전체 맥락상 특정 집단을 비난한 것이 아니다"며 "개그적인 맥락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강용석 의원은 최효종의 발언이 국회의원을 모욕했다며 지난 17일 서울남부지검에 '집단모욕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지난 28일 강용석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효종에 대한 형사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뻔한 일이지만 다행이다", "강용석 보고있나?", "방통위 의원들도 개콘 시청했나 보네", "여론이 무섭긴 무섭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효종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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