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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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시청률 25.6% 기록 '강용석' 효과 톡톡

기사입력 2011.11.28 10:06 / 기사수정 2011.11.28 10: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 KBS 2TV '개그콘서트'가 11주 연속 일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2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24.2%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개콘'은 11주 연속 일요 예능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날 방송은 강용석 의원에게 '국회의원 집단모욕죄'로 형사고소 당한 개그맨 최효종이 처음으로 무대에 서는 것이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 말미쯤에 '애정남'에서 최효종은 "최효종은 시사개그를 계속해야 하나"라는 시청자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효종은 "국민 여러분이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겠다"면서"하지만 특정인물 한 사람이 하지 말라고 하면 끝까지 하겠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해 박수갈채도 받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효종 발언 너무 통쾌했다", "최효종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불편한 진실'의 황현희는 "올해의 연예대상은 마포에 사는 한 국회의원"이라 발언했고 , '감사합니다' 코너에서는 "'달인'이 끝나 시청률 걱정했는데 국회의원이 도와준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애정남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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