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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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영화 '고지전'을 '고자전'으로 잘못 발음 '폭소'

기사입력 2011.11.26 02:33

온라인뉴스팀 기자


▲ 이시영 고지전 잘못 발음해 화제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영화 '고지전'을 '고자전'으로 잘못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25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시영은 공형진과 함께 남녀조연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이시영은 남우조연상 후보를 소개하던 중 영화 '고지전'의 배우 고창석을 이야기하며 '고지전'을 '고자전'으로 잘못 발음해 순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남우조연상을 시상하기에 앞서 공형진과 함께 권투 퍼포먼스를 펼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따. 공형진은 평소 복싱으로 유명한 이시영에게 권투 하는 포즈를 취하면서 도발한 것. 이에 이시영은 "빨리 시상을 해야겠다"라고 말하면서도 "같이 나갈래?"라고 말해 또 한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은 '최종병기 활'의 류승용, 여우조연상은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김수미에게 돌아갔으며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 '블라인드'의 김하늘이 수상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시영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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