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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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우울증 고백 "결혼 후 스트레스가 우울증으로"

기사입력 2011.11.22 14:05 / 기사수정 2011.11.22 14: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노유정이 자신의 우울증 이력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방송인 노유정이 출연해 치매 증상에 대해 의사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유정은 이날 의사와의 상담에서 "나는 숙면을 못 취한다. 우울증 때문에 불면증이 이어진 것 같다. 술을 좀 먹어야 죽었다 살아난 것처럼 잘 수 있다. 결혼 후 일과 육아, 가사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자신의 우울증과 불면증 이력을 털어놨다.

치매 검사 결과 노유정은 치매, 건망증 위험도에서 높은 등급을 차지했으며 혈액검사를 통해 철 겹핍성 빈혈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50대 연예인 3인방 현숙, 김보화, 노유정이 치매와 건망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유정 ⓒ KBS]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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