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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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안돼 고소하면 안돼~ "국민들의 얘기를 들어주질 않는군요"

기사입력 2011.11.18 17:31 / 기사수정 2011.11.18 17: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자신의 유행어를 통해 강용석 최효종 고소사건에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원효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개그를 개그로 봐달라고 몇 번을 얘기하고 인터뷰하고 시상식에서 이야기해도 국민의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군요"라며 "높으신 분들조차도. 세상은 웃긴 소재 천국! 효종이 덕분에 유명세를 타시네요 한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원효는 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회'애서 선보이고 있는 자신의 유행어를 이용해 "안돼~고소하면 안돼~ 고소하면 맞고소하고 맞고소하면 또고소하고 ~고소하면 맞고소하고 ~ 이러다가 시간 다 지나간다니깐 으 귀찮아!"라는 글로 최효종을 '집단모욕'죄로 고소한 강용석 무소속의원의 사건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용석 국회의원은 지난달 2일 방송된 '사마귀 유치원'에서 최효종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돼요"라며 국회의원을 풍자하자 국회의원을 모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원효 글 ⓒ 김원효 트위터]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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