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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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성근 앵커 멘트 논란 해명,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다"

기사입력 2011.11.18 09:57 / 기사수정 2011.11.18 10: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SBS 정성근 앵커가 박원순 시장 관련 멘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정성근 앵커는 복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에서는 잘하고 있는 점을 언급한 것이고 뒤 발언은 인터넷을 모르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강조하려 한 것이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기자는 비판의 칼을 가져야 하는 것이 옳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근 앵커는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다. 비난을 많이 받았지만 응원하는 분들 또한 많았다. 비판의 시각을 지녀야 하는 기자의 소명 의식으로 받아들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성근 앵커는 지난 17일 SBS '나이트라인'의 클로징 멘트에서 "새 서울 시장이 온라인 취임식을 열었는데 인터넷 시대에 젊은이들과 소통하겠다는 발상이 신선하다"며 "당장 취임식 경비를 줄였으니 일석이조"라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그렇지만 멋진 취임식을 기대한 서울시민도 분명 적지 않았을 겁니다. 어떤 점에서는 시민들의 권리를 빼앗은 것"이라며 "이게 진보는 아니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성근 앵커 ⓒ SBS 제공]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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