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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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함은정, '인수대비' 촬영장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 풍겨

기사입력 2011.11.17 16:15 / 기사수정 2011.11.17 16:3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걸 그룹 '티아라' 함은정과 배우 백성현이 묘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2월 방송예정인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 극본, 이태곤 연출)에서 어린 인수대비 역을 맡은 함은정과 수양대군의 장남 도원군 역을 맡은 백성현이 촬영현장에서의 뜨거운 눈빛 교환으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인수대비 현장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한시도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마저 미소 짓게 한다. 그러나 이들의 뜨거운 분위기는 팬들을 많이 거느리고 있는 청춘스타인지라 팬들의 질투와 분노를 살 것으로 예상된다.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인수대비의 어린 시절을 그리며 드라마 초반엔 운명같이 만난 인수와 도원군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이미 제작진은 "야망 있는 인수대비의 사랑을 뜨겁게 그릴 것이며, 조선시대지만 솔직하고 대담한 인수와 도원군의 사랑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에는 인수와 도원군의 첫날밤 장면을 공개할 예정인데, 수줍어하는 신부와 신부를 달래는 신랑의 모습이 그동안 그려졌던 첫날밤의 풍경이라면, 인수와 도원군의 첫날밤은 확연히 다르다. 수줍어 어쩔 줄 모르는 도원군에게 "족두리가 너무나 무겁습니다"며 머리를 내미는 인수의 당돌한 모습이 그려져 야심 가득했던 인수대비의 어린 시절을 한번에 대변해 주는 장면이다.

한편, JTBC 개국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종합편성채널 최초의 대하사극이다.

오는 12월 3일 밤 9시 첫 방송.

purple@xportsnews.com

[사진 = 백성현, 함은정 ⓒ 메가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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