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 엠버, "한국이름은 은영이" 공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엠버의 한국이름이 공개됐다.

12일 첫 방송된 KBS '청춘불패 시즌2'에서 출연진들은 서해안 대부도 마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엠버의 본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써니가 '청춘불패 시즌 1'에서 본명인 순규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바, 엠버도 한국이름으로 개명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엠버는 "한자 이름은 유일운(劉逸雲)"이라고 밝혔으나, 남자 같은 본명에 출연진들은 낯설어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마지막 자를 따서 '운이'라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이수근은 "운이는 동네에서 가장 싸움 잘하는 형 이름 같다"고 언급했다.

결국, 엠버는 "미국에서 친구들이 지은 한국이름이 있다"며 "은영이"이라고 밝혔고, 이에 '은영'으로 한국이름이 정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부도 아이돌촌 인근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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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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