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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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때문에 '부부싸움' 난 부부, 박미선이 중재 나서

기사입력 2011.11.11 16:13 / 기사수정 2011.11.11 16: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희 기자] 그룹 '비스트' 윤두준 때문에 생긴 부부싸움에 개그우먼 박미선이 중재한 사연이 밝혀졌다.
 
SBS 플러스와 SBS E!에서 방영되고 있는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이혼 위기의 부부가 이종격투기 시합을 펼치는 촬영 도중에 생긴 일.
 
특히 15세에 임신해 큰 관심을 받은 최연소 10대 부부는 격렬한 몸싸움과 함께 고성을 펼치며 서로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앙금을 털어냈다.
 
이날 10대 부부의 남편은 아내와 말싸움을 이어가다 "비스트 윤두준이 좋아? 내가 더 좋아?!"라는 질문을 아내에게 던졌다. 평소 '비스트' 팬임을 자처하던 10대 부부의 아내는 "당연히 윤두준이지"라고 주저 없이 답변해 남편과 MC 이봉원, 박미선까지도 당황케 했다.
 
최근 종영된 시트콤에서 윤두준과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박미선은 "두준이가 멋있지만 10대 부부 남편도 충분히 멋있다. 앞으론 남편도 예뻐해 줬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주며 슬기롭게 부부 싸움을 중재했다.
 
MC 박미선, 이봉원까지도 당황하게 할 정도로 격렬했던 이혼위기에 처한 부부들의 '내 생애 마지막 부부싸움'은 11일 밤 12시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워도 다시 한 번 ⓒ SBS 플러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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