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팬페이지] 이택근의 보직, '코너외야'냐 '1루냐'

그랜드슬램 기자

이택근이 요즘 LG 팬들은 물론 각 팀 팬들에게서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 시즌 스토브리그를 가장 뜨겁게 달굴 선수 중 하나라서 그런 것 같은데요.

이런 이택근에 대해 한 팬은 수비 포지션 변경을 하면 어떨까 하는 제시했습니다.

이택근은 1루와 외야를 모두 볼 수 있는 선수인데요.

그러나 내야를 볼때는 포구를 위해 자세를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이것이 이택근에게는, 단점으로 와닿을 수 있는데요. 허리와 무릎 부상으로 잔부상이 많은 그가 오히려 내야수비를 볼 때 신체적인 무리가 더 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팬은 "현대-넥센 시절, 휘어나가는 타구에 약점이 있어 코너 외야수로는 안 나온걸로 알고 있다. 중견수는 어려울 것 같고, 코너외야+지명을 왔다갔다 하면서 경기를 뛰면 좋지 않을까" 라고 제안했는데요.

이에 팬들은 "엘지 코너 외야수가 큰 이병규 작은 이병규에 이진영만 해도 셋이다. 교통정리하기도 골치 아플듯", "이택근의 코너수비는 프로의 수비라고 볼 수 없다. 타구 판단 전혀 안된다", "코너보다 차라리 중견수가 낫다. 그러나 LG에는 이택근보다 중견을 잘 볼 선수가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이택근의 포지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이택근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