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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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이서진, 김유신 잡으려 연개소문과 첫만남

기사입력 2011.11.08 23: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서진이 김유신을 잡으려 연개소문과 첫만남을 가졌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 32부에서는 계백(이서진 분)이 고구려의 장수 연개소문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자(조재현 분)의 명을 받고 12년 만에 사비로 돌아온 계백은 신라의 김유신(박성웅 분)을 끌어내기 위해 연개소문과 만나고자 했다.

그러던 중, 계백 군영으로 계백 장군을 만나러 귀한 분이 오셨다며 어서 마중을 나오라 위세를 부리는 심상치 않은 인물들이 등장했다.

바로 계백이 만나길 원했던 고구려의 연개소문이었던 것. 연개소문은 계백과 마주앉아 "아무 소식이 없기에 죽은 줄만 알았다. 죽지 않고 산 게 용하다"고 전했다.

이에 계백은 권력을 위해 주군을 참살하지 않은 게 비결이라며 충신의 길을 어찌 역신이 알겠느냐고 연개소문을 비꼬았다.

또 연개소문이 협상 기술이 부족하다고 말하자, 오만한 자와는 협상할 수 없다며 연개소문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계백의 당당함에 연개소문은 호탕한 웃음을 지었고 과연 계백이라면서 함께 김유신을 끌어내는데 합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춘추(이동규 분)의 협박을 받은 은고(송지효 분)가 김유신에게 계백의 행보를 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서진 ⓒ MBC <계백>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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