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7 09:34 / 기사수정 2011.11.07 09:34
맨유의 NO.2 골키퍼인 린데가르트가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주전 골키퍼인 데 헤아와의 주전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퍼거슨 감독의 25주년 경기이기도 했던 선덜랜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데 헤아 대신 주전으로 나서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팬들과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얻어냈는데요.
린데가르트의 이 같은 활약은 이날 경기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데 헤아가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며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서 입지를 굳혀감에 따라 린데가르트의 출전 기회는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하지만 린데가르트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특유의 안정감과 반사 신경을 발휘하며 맨유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냈습니다. 그의 놀라운 활약이 계속되자 퍼거슨 감독은 본격적으로 데 헤아와 린데가르트의 주전경쟁을 가동시킬 것으로 보이며, 린데가르트는 더 많은 출전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선덜랜드와의 경기가 끝나고 많은 맨유 팬들은 ‘린데가르트 점점 좋아지는 듯’, ‘데 헤아 방심하면 안 되겠다’, ‘두 선수 모두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린데가르트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현했는데요. 과연 린데가르트가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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