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23
경제

[잇 스타일] 퍼 부츠, 럭셔리함과 보온성 모두 잡는다

기사입력 2011.11.02 15:42 / 기사수정 2011.11.02 17:15

매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이번 가을-겨울(F/W) 시즌에는 빈티지와 레트로 그런지 무드에 미니멀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실용적인 슈즈들이 등장했다.

이에 따라 한 두개의 장식으로 최대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부츠들이 주를 이룰 예정이며, 특히 워커스타일의 플랫폼 부츠에 퍼(fur)가 트리밍된 스타일이 가장 주목할 만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연한 라인과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부드러운 퍼까지. 올 겨울은 그야말로 럭셔리 부츠들의 향연이다.

올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추위 속에서 여성스러운 럭셔리함과 따뜻한 보온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퍼 부츠'를 알아보자.



발목부터 전해지는 따스함 '퍼 앵클 부츠'

워커스타일에 퍼가 더해진 '퍼 앵클 부츠'는
다소 거친 듯 투박하고 파워풀함이 매력인  한층 부드럽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톤 (mouton)을 사용해 따뜻함을 더한 세련된 곡선라인의 앵클부츠(사진 왼쪽)는 보온성과 함께 럭셔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플랫폼 스타일에 스터드 장식으로 퍼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우아함과 큐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레이스업 스타일의 앵클부츠(사진 오른쪽)는 다크 브라운 컬러 소재의 페이크 무톤을 더했으며, 고급 숯 중창과 생고무창을 사용해 스타일뿐만 아니라 착화감까지 뛰어나다. 



럭셔리 그 자체 '퍼 롱부츠'

올 겨울 당신을 가장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줄 아이템으로 스페셜한 윈터룩을 완성해줄 롱 부츠를 추천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롱부츠(사진 왼쪽)는 실버톤이 감도는 래빗퍼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세로로 줄지어 있는 버튼 장식으로 큐트함을 드러냈으며 플랫한 굽으로 착화감을 배려했다.

버클스타일 부츠(사진 오른쪽)는 톡특한 텍스처의 페이크 퍼로 독특함을 주 무기로 내세웠으며 캐주얼한 팬츠나 여성스러운 스커트 차림 모두에 포인트로 코디 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다.


[글] '잇 스타일' 매거진 김태연 ( itstyle@xportsnews.com) / [사진] (시계방향) '탠디의 무톤 앵클부츠, 베카치노의 페이크 퍼 앵클부츠, 베카치노 캐주얼 무드 부츠, 탠디 럭셔리 무드 퍼 부츠' = 탠디


매거진 잇스타일 itsty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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