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29 00: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방송을 통해 재벌과의 결혼설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전남편 배우 이영하와의 이혼 뒤 재벌과의 재혼설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허구인 말들도 많고 누군지 본 적도 없는 사람과의 재혼설에 곤욕스러웠다"며 "단지 나는 누군가의 부인으로 있다가 혼자가 된 것뿐인데 각종 루머에 시달려 밖에 나가지도 못했다"라고 당시 심정을 토로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너무 어이가 없어 해명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며 "당시 강호동과 악성루머에 시달렸던 고두심 언니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다행이도 선우은숙은 "지금은 이런 얘기를 웃으며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아들 이상원 역시 "어머니와 루머에 대해 말한 적도 없다. 그럴 필요도 못 느꼈다"며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은 이혼 이후 이제야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선우은숙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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