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인 나성범의 외야수 전향 소식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나성범은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행해지고 있는 NC 다이노스 가을 캠프에서 타자수업을 받고 있는중입니다.
NC의 감독으로 정해진 김경문 감독은 "나성범의 타자로서의 체격조건, 호타준족이 될 가능성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나성범은 유명한 좌완 투수로서, 연세대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했었던 좋은 자원이었습니다.
2008년 연세대 진학 후 4년간을 연고전에서 '팔이 빠져라' 던지기도 했습니다.
나왔다 하면 완투는 밥 먹듯이 했던 좌완 에이스였고 그렇기에 NC가 일찌감치 지명했었습니다.
계약금 3억을 주고 좌완투수를 데려왔지만 결국 외야전향을 한다는 소리에 팬들이 놀랄만도 한 것 같은데요.
한 팬은 "김경문 감독이 뭔가 뜻이 있어 그럴거라는 생각은 하지만, 선발도 제대로 안 갖춰진 팀에서 좌완투수를 외야로 보낸다니 이해하기 어렵다" 로 의견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지옥에서도 모셔온다는 좌완을 이렇게 쉽게?", "3억원에 결국 외야수 데려온것인가" 등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여러분들은 나성범의 외야전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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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성범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