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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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좌완투수 나성범, 왜 외야로 가나?

기사입력 2011.10.28 08:15 / 기사수정 2011.10.28 08:15

그랜드슬램 기자


NC 신인 나성범의 외야수 전향 소식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나성범은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행해지고 있는 NC 다이노스 가을 캠프에서 타자수업을 받고 있는중입니다.
 
NC의 감독으로 정해진 김경문 감독은 "나성범의 타자로서의 체격조건, 호타준족이 될 가능성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나성범은 유명한 좌완 투수로서, 연세대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했었던 좋은 자원이었습니다.
 
2008년 연세대 진학 후 4년간을 연고전에서 '팔이 빠져라' 던지기도 했습니다.
 
나왔다 하면 완투는 밥 먹듯이 했던 좌완 에이스였고 그렇기에 NC가 일찌감치 지명했었습니다.
 
계약금 3억을 주고 좌완투수를 데려왔지만 결국 외야전향을 한다는 소리에 팬들이 놀랄만도 한 것 같은데요.
 
한 팬은 "김경문 감독이 뭔가 뜻이 있어 그럴거라는 생각은 하지만, 선발도 제대로 안 갖춰진 팀에서 좌완투수를 외야로 보낸다니 이해하기 어렵다" 로 의견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지옥에서도 모셔온다는 좌완을 이렇게 쉽게?", "3억원에 결국 외야수 데려온것인가" 등 의아하다는 반응입니다.
 
여러분들은 나성범의 외야전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나성범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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