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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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길 잃은 박민영, 천정명 기다리다 '납치'

기사입력 2011.10.27 08: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길 잃은 박민영이 천정명을 기다리다 납치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5부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이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인은 수간호사와의 마찰을 견디다 못해 병원에 사표를 던져버리고 영광(천정명 분) 식구들이 있는 서울로 향했다.

죽은 인배(이기영 분)의 빚 3500만 원을 대신 갚겠다고 나선 재인은 군자(최명길 분)의 허락을 받아 영광네 식구들이 그 돈을 갚을 때까지 함께 살기로 했다.

영광네 식구들과 동거생활을 하게 된 재인은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던 중, 한밤중에 길을 잃어버려 계속 같은 곳을 맴돌았다.

재인은 마침 영광과 연락이 닿아 무사히 집으로 가는가 싶었지만, 재인의 행방을 찾으려는 인철(박성웅 분) 일행에 납치되는 위기를 맞게 됐다.

인철 일행을 따돌리고 가까스로 탈출하려던 재인은 인철과 정면으로 마주치며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홍주(이진 분)가 영광과 인우(이장우 분)에게 거대상사 입사지원서를 건네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민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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