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동료배우 이민정 미모를 몰라봤다며 아쉬운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현중은 지난 24일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95.9MHz)에서 해외활동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신동DJ를 대신해 데뷔 후 처음으로 일일 DJ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고정게스트 '트랙스' 정모, '에이트' 주희와 함께 이민정과 관련한 퀴즈를 푼 뒤 제작진이 고백 BGM을 깔자 얼떨결에 이민정에게 음성편지를 남겼다.
김현중은 수줍은 목소리로 "그때는 이민정 씨가 그렇게 아름다운지 왜 몰랐을까요. 너무 오랜 디졸브와 밤샘 작업에 눈이 잠깐 피곤했었나 봐요"라며 "요즘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언제 다음에 같이 작품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과 이민정은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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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중, 이민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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