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페이지] 선동렬-이순철 콤비의 'KIA 타이거즈'는?

기사입력 2011.10.19 08:10 / 기사수정 2011.10.19 08:10

그랜드슬램 기자

선동렬 전 삼성감독이 드디어 KIA에 부임이 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팬들 사이에선 올 시즌 조범현 감독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많이 형성되었었는데요.

심지어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주도적으로 퇴출 모금운동을 하기도 하며 여론이 많이 안좋아졌었습니다.

게다가 준플레이오프때 굴욕적인 패배를 맛 보아야 했던 만큼 팬들은 '감독교체'에 대한 희망을 놓치 않았습니다.

각설하고 선감독이 16년만에 고향팀 유니폼을 입게 되어 많은 팬들이 감동했습니다.

함께 수석코치로 부임한 이순철 해설위원에 대한 관심 역시 지대한데요.

KIA는 현재 투수쪽에서는 불펜, 타선에서는 전반적인 타격기술과 집중력 부족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는데 이 두 가지 문제를 보완해줄 완벽한 콤비가 만나게 된 것이지요.

이를 두고 KIA 팬들은 "팬들이 너무 원하던 조합이다. 눈을 믿지 못했다", "일명 '카더라' 소문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놀랍다", "서울팀에 간다는 말이 많았던 선동렬인데 고향팀으로 와줘서 기쁘다" 등 환영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과연 내년 시즌 선동렬과 이순철이 이끌어 갈 KIA 타이거즈는 어떤 컬러를 띄게 될까요? [의견바로가기]

[사진 = 선동렬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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