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비행기서 몰래 받은 편지 '뭉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장윤정이 팬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22일 장윤정은 자신의 SNS에 "수건 돌리기 할 때 몰래 수건 놓고 가는 술래 마냥 낙엽이 떨어지듯이. 고맙습니다, 승무원 동생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행기 좌석에 앉아 셀카를 찍은 장윤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장윤정은 승무원의 정성스러운 메시지가 담긴 쪽지를 들어보이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모자를 쓴 수수한 모습으로도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윤정의 얼굴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999년 데뷔한 장윤정은 2013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이듬해 6월 첫째 아들 연우 군을, 2018년 둘째 딸 하영 양을 품에 안았다.

장윤정은 현재 TV조선 '미스터트롯3'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 중이며, 도경완과 함께 SNS로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꾸준히 전하면서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장윤정, 엑스포츠뉴스 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