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8 08:28 / 기사수정 2011.10.18 08:2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탈리아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달이 손안에 담긴 기이한 우주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우주관련 전문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은 달이 손안에 담겨있는 기이한 사진을 보도했다.
이탈리아의 아마추어 우주사진가 마틴 디젤과 마리오 샘이치가 찍은 이 사진은 손으로 티슈를 감싸고 있고 그 안에 달의 모양이 선명하게 떠있다.
이 사진은 달이 만월에 가깝기 바로 직전, 직경 80cm의 렌즈를 이용해 촬영했으며 렌즈 바깥쪽에 상이 맺히는 접안경 부분에 휴지를 대 렌즈를 통해 눈으로 보는 것 이상으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방식을 이용했다.
한편, 이 같은 방식은 17세기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이용해 달을 촬영할 때 사용한 방식으로, 당시 갈릴레이는 이 방법을 통해 달의 표면이 거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스페이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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