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1년 2개월만 韓 음방 출격…"멋있는 퍼포먼스 기대해달라" 각오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국내 음악방송 무대도 접수한다.

23일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 따르면 앤팀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4일 KBS 2TV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연달아 출연한다.

이들은 각 방송에서 지난달 발매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유키아카리(Yukiakari·雪明かり)'의 한국어 버전 등을 선보인다. 앤팀은 "계속해서 '유키아카리' 활동을 루네(팬덤명)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멋있는 퍼포먼스 보여드릴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앤팀이 한국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2023년 11월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이들이 오랜만에 나서는 한국 음악방송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아홉 멤버 역시 앤팀 특유의 에너지 넘치면서도 섬세한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앤팀의 정규 2집 '유키아카리'는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앨범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겨울'을 주제로 하며 봄, 여름, 가을을 함께하며 더욱 끈끈해진 아홉 소년의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시사한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한 뒤 6일(2024년 12월 17~22일 자) 연속 정상을 지켰고, '주간 앨범 랭킹'(2024년 12월 30일 자)에서도 왕좌에 올랐다. 이뿐만 아니라, 빌보드 재팬의 주간 차트 '톱 앨범 세일즈'(집계기간 2024년 12월 16일~22일)에서도 1위를 찍었고, 일본 레코드협회의 '더블 플래티넘'(누적 출하량 50만 장 이상) 인증을 획득하며 3개 앨범 연속 '더블 플래티넘' 인증 기록을 세웠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