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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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아, 부상 어느 정도길래…안타까운 근황

기사입력 2025.01.23 17:15 / 기사수정 2025.01.23 17:15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가 딸 재아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지난 22일 자신의 계정에 "골프구력 1년차. 생애 첫 -3언더파 69기록. 1년중 오른쪽 갈비뼈골절, 왼쪽 갈비뼈 실금. 무릎 물차고 부어오름"이라며 그간 재아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수진은 "울고불며 골프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만 몇달.. 본격적인 훈련은 얼마 안되지만 빠른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기쁘네요"라며 "자랑하는거 싫어하는 딸래미 마음 무시하고 몰래 업로드"라고 재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수진은 딸 재아가 골프를 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연이어 게재했다. 그는 "어릴때부터 감당할수없을만큼의 고통을 겪어온 재아는 의젓하고 소극적이며 신중한 성격이지만 오남매중 가장 의젓하고 기대고픈 딸이에요"라고 애정 가득한 칭찬을 담았다. 



누리꾼들은 "재아 자랑 많이 하세요", "예쁜 재아 테니스 이어 골프도 응원해", "재아 정말 골프도 잘 치네요 대단해" 등 응원을 전했다. 

7세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한 이재아는 2016년 전국주니어선수권대회 10세부 단식에서 우승했고, 2021년 제1차 아시아 테니스연맹(ATF) 양구 14세 국제주니어대회에서는 단식과 복식을 석권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12월 무릎 슬개골 탈골로 인대가 끊어져 인대 봉합 수술을 받은 후 재활 과정을 거쳐 회복했으나 1년도 되지 않아 재수술에 들어갔다.

결국 지난해 9월 이재아는 테니스 선수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골프로 전향해 입문 3개월 만에 싱글을 달성하는 등 골프 선수로서도 남다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이수진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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