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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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광수, 옥순-순자 사이서 고민…"양파 매력 VS 안정감" (나는 솔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3 07:20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24기 광수가 옥순과 순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4기의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순자와 광수는 묵밥 집 데이트를 진행했다. 순자는 광수에게 "첫인상 투표에서 왜 날 선택했냐"고 물었고, 광수는 "그냥 제일 예뻤다"고 답했다.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광수는 순자에게 "순자님과 나가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기에 해당 질문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순자는 "그래서 저 분 제일 밝다"했던 거냐 물었고, 광수는 "예쁘니까 밝아보였겠지"라며 순자를 향한 직진 플러팅을 펼쳤다.



영숙은 영철과의 데이트 중 영철에게 옥순을 향한 마음이 있는 대열에 합류했냐고 물어봤다. 이에 영철은 "화끈하시더라"고 말하면서도 "사실 내 감정에 더 있는 건 순자"라며 순자에 대한 일편단심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저녁 식사자리에 솔로들은 다시 한자리에 모였고, '9시간 전 남자들의 데이트 선택 시간'으로 돌아가 당시 선택했던 사람과 식사를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영수와 영호는 영자를, 영식과 광수는 옥순을, 영철은 순자를, 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이에 현숙과 정숙은 짜장면 대신 매운탕을 먹는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옥순은 영철이 자신을 선택 안하고, 순자를 선택했다며 "순자님을 떨어뜨려야죠, 영철님 마음에서"라며 영철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순자는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광수를 보고 "저 긍정회로 잘 돌리는 거 같다"며 "지나갔다가 다시 (나한테) 올 줄 알았다"며 웃었다. 이어 "그냥 여러 사람 얘기해 보는 것 중에 하나로, 소위 입 터는 걸로 '첫인상이 너였다'"고 한 거였구나 라며 광수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광수는 순자가 영철과 있기에 "차라리 마음이 편했다"면서도 정숙이 혼자 있는데 죄책감과 미안함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숙은 "알았어, 그치만 광수님 마음엔 내가 있겠지?"라고 생각했다면서도 "이젠 '없음 말고'가 붙었다"며 "조금씩 쪼그라들고 있다"고 말하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광수는 옥순에게 "3일차인데 마음 정리가 돼가고 있냐"고 물었고, 옥순은 데이트한 사람이 영수밖에 없었다며 "대혼돈"이라고 답했다.

이에 영식은 광수의 마음에 대해 물었고, 광수는 "나는 내일 결정을 무조건 한다는 마인드"라고 말했다. "첫인상도 뽑고, 마음에 들어서 오늘도 또 뽑고 했다"면서 "오늘 대화나눈 뒤 또 오늘 잠 거의 못 자고 (어떻게 할지) 생각하겠지"라고 말했고, 옥순은 웃으며 "내 생각을 하겠다는 거잖아 지금"이라며 플러팅했다.



영식은 "나는 이미 옥순 생각을 많이 했다"며 일기장까지 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과 얘기해볼 생각이 없다"며 "1순위는 옥순인데, 정도가 크다"며 옥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광수는 옥순에게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그녀는 "빨리하고 싶지"라고 답했다. 또 옥순은 결혼 전 연애 기간에 대해 "마음 맞으면 기간은 상관 없고 밀도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광수는 이에 공감했다.

이후 광수는 옥순과의 대화가 설렜다면서 옥순이 "양파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옥순과 순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ENA, SBS Plus ‘나는 SOLO'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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