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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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산후조리원' 윤박, 같이 아기 안았는데 묘하고 익숙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기사입력 2025.01.22 15:36



(엑스포츠뉴스 신도림, 이예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이 윤박과 드라마를 통해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신도림 더 세인트 호텔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상열 감독,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윤박과 엄지원은 지난 2020년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윤박은 "'부부로 만나다가 형수로 만나네요라'고 한 기억이 있는데 독수리 오형제중에 네 도련님들이 형수님을 따르고 믿는 관계다"라며 "이런 형수가 있었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물들간의 좋은 호흡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엄지원은 "윤박씨랑은 '산후조리원'때  촬영을 잘 해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형수랑 도련님 역할로 첫 신을 아기안고 찍는 신이 있는데 굉장히 묘하고 익숙한 느낌이 있다"며 "이제는 도련님으로 보이는 것 같긴 하다. 오형제 배우님들이 워낙에 다들 성격이 좋으시고 결이 고운 사람들이 만나서 정말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형제를 다독이고 있고 이미 팀워크가 끈끈해져서 촬영이 끝나고 어떤 사이가 되어있을지 기대가될 정도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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