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도경수가 엑소(EXO)의 완전체 활동 계획에 대해 답했다.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에 출연한 도경수와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도경수는 풋풋한 첫사랑에 빠진 음대생이자 피아니스트 유준을 연기했다.
배우이자 그룹 엑소의 멤버 도경수는 최근 개최된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 콘서트에서 무대를 꾸민 엑소 멤버 수호와 찬열의 무대가 언급되자 "(엑소 완전체는) 당연히 볼 수 있다"고 답했다.
도경수는 "이제 (완전체) 준비를 할 거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이제 준비한다. 완전체도 이제 보실 수 있다"고 단호히 이야기했다.
다만 시기는 올해가 될 거 같진 않다고 짚은 그는 "그래도 가장 가까운 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 일정들을 다 계산을 했다. 준비는 올해부터 계속한다"고 밝혔다.
엑소가 건재한지 묻는 질문에도 망설임 없이 "그럼요"라고 답한 그는 "소속사만 다를 뿐이지 엑소에 관한 건 무조건 SM에서 한다. 다른 건 없고 똑같을 것"이라고도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7일 개봉한다.
사진 =컴퍼니수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