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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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어린 女 선호?…지인 폭로에 "방송국 것들 섭외했냐" 발끈 (김창옥쇼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2 06:0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창옥이 나이가 어린 여자를 선호한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 18회에서는 김창옥, 김지민, 황제성이 스튜디오에 자리한 가운데, '내 인간관계를 좀 정리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황제성은 "창옥이의 과거를 너무 잘 알고 있다.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추억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 창옥아, 잘 지냈니? 누나다"라는 사연을 읽으며 궁금증을 높였다.

사연자는 본인이 김창옥의 대학교 선배라고 소개했다. 이때 김창옥은 "누나가 와이프를 소개해준 분이다. 누나 정말 원망스럽다"라며 몸부림을 쳐 폭소를 안겼다. 

사연자는 창옥과 그의 와이프를 소개해준 계기에 대한 질문에, "창옥이한테 다른 사람을 몇 번 소개해줬었다"라는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결국 다 잘 안 됐다. 다른 모임에서 창옥이 소개팅 실패 썰을 풀었다. 그 자리에 창옥이 와이프가 같이 앉아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제가 와이프를 잘 아는데, 나이 차이가 있어서 싫어할 것 같더라. 창옥이는 좋아할 것 같았는데"라고 얘기했다.

흥분한 김창옥 벌떡 일어나 "누나 말을 왜 그런 식으로 하시냐. 제가 어린 여자라고 좋아하고 그런 게 아닌데"라고 피력했다.

사연자는 "당시 7살은 되게 많은 나이 차이였다. 그런데 분위기 잡고 한번 만나보라 했더니 본인이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곰곰이 생각에 잠긴 듯한 김창옥은 "이 프로그램을 누나가 신청한 거냐, 아니면 방송국 것들이 섭외한 거냐"라고 캐물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김창옥이 총각일 적부터 같이 봐왔다는 사연자의 남편은 "저희가 김창옥 부부를 포함해 4쌍을 소개시켜줘서 다들 잘 살고 있다. 근데 텔레비전 보니까 (김창옥이) 자기 와이프 소개해준 누나 너무 싫다더라"라고 토로하며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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