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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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24개 도시 월드투어 '유토피아' 성료…'공연형 아티스트' 증명

기사입력 2025.01.21 08:5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폴란드 우치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약 9개월에 걸친 두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P1ustage H : UTOP1A)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4월 서울에서 투어의 포문을 연 피원하모니는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까지 전 세계 총 24개 도시를 찾아 매 공연 강렬한 에너지로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피원하모니는 이번 '유토피아' 투어로 아레나급 공연장에 처음으로 입성, 확연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북미 투어 중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아레나 중에서도 규모가 큰 기아 포럼(Kia Forum)에서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공연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따. 해당 공연을 포함해 이번 유럽 투어에서도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피원하모니는 규모의 성장은 물론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스트리트 스타(Street Star)', '이머전시(Emergency)', '하트비트 드럼(Heartbeat Drum)'부터 글로벌한 인기를 끈 '때깔 (Killin' It)', '새드 송(SAD SONG)',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솔로 무대 등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뿐만 아니라 능숙한 무대 매너로 호응을 유도하고, 현지 언어로 인사를 건네거나 현지 문화를 반영한 멘트를 준비하는 등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올해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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