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종민의 예비신부가 '미우새'에서 목소리로 등장한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 정석용이 출연해 배우 겸 무속인 이건주를 만나 2025년 애정운을 봤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결혼을 앞두고 합동 브라이덜 샤워에 나선 김준호와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우새' 겹경사에 아들들까지 모두 총출동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준호, 김종민을 위해 특별 제작된 '총각 로드'도 눈길을 끌었다. 울퉁불퉁 지압판으로 이루어진 총각 로드 위에서 줄넘기를 시도하는 김종민.
그는 "히융아 기다려라"며 여자친구의 애칭과 함께 힘차게 총각 로드를 출발했지만, 이내 너무 아프다"며 외마디 비명을 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김종국의 축가와 함께 본격 결혼축하파티가 시작됐다. 김종민도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며 얼마 남지 않은 총각의 자유를 한껏 만끽했다.
그런 가운데 다음 주 방송에서는 김종민 예비신부의 목소리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전화 연결된 김종민 예비신부에게 "종민이 형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고, 예비신부는 "오빠는 굉장히 듬직하고 많이 스윗하고 사랑꾼이다"고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이 프러포즈를 안 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예비신부가 내놓은 답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모두를 폭소케 한 예비 신부의 충격 발언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김종민은 11살 연하 미모의 여자친구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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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