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결혼 사진' 공개…"49세에 드디어 결혼"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엄기준이 결혼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18일 엄기준은 자신의 SNS에 결혼식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49세에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행복하고 항상 즐겁게 살아겠습니다"라면서 결혼을 축하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엄기준은 순백의 결혼식장에서 흰 옷을 입고 꽃을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결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안 늦었어요...잘했어!", "결혼 축하드려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엄기준은 지난 5월 손편지로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엄기준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