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X이광수 구내식당, 세븐틴 맛집 등극…이영지 '알바' 합류 예고 (콩콩밥밥)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광수와 엑소 도경수가 에그이즈커밍 사옥에서 구내식당을 운영했다.

15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호시, 원우, 우지가 도경수와 이광수가 운영하는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호시, 원우, 우지는 구내식당에서 식사했다. 나영석 피디는 "매시트포테이토 된장찌개라는 게 일반 된장찌개랑 맛 차이가 있냐"라며 물었고, 우지는 "느낌이 약간 감자탕 집 가면 약간 감자가 으깨지지 않냐. 그 질감이 나던데?"라며 밝혔다.



나영석 피디는 "얘기 듣고 한 거냐. 광수야 너 손님 이야기 들었냐"라며 깜짝 놀랐고, 이광수는 "우리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듣고 싶었던 이야기다"라며 기뻐했다.

더 나아가 우지는 도경수와 친분을 자랑했고, "형이 요리한다 해서 믿고 왔다. 나 형 잘하는 거 아니까"라며 전했다. 이광수는 "나도 같이 하긴 했거든"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제작진은 평가를 부탁했고, 원우는 "원래 처음에 내려왔을 때 냉철하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가지고"라며 평가했다. 호시는 "맛있다?"라며 밝혔고, 우지는 "정이 느껴진다?"라며 덧붙였다. 원우는 "집밥을 너무 오랜만에 먹었다"라며 거들었다.



또 도경수와 이광수는 직원들이 남긴 댓글을 읽었다. 도경수는 "제 생각에는 한 명이 더 있긴 해야 될 거 같다"라며 못박았고, 이광수는 김우빈을 섭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이광수는 "오늘 경수랑 그거 했거든. '콩콩밥밥'이다. 너무 재밌다. 진짜 너무 행복하다. 이제서야 나한테 꼭 맞는 옷을 입었다. 우린 농사가 아니었어. 구내식당이었어. 네가 너무 좋아할 거 같아"라며 관심을 끌었고, 도경수는 "우빈이 형 무조건 좋아하지"라며 부추겼다.

그러나 김우빈은 드라마 촬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도경수는 "형이 드시는 분들의 얼굴을 한 번만 봤으면 좋겠다. 너무 행복해하신다"라며 아쉬워했다. 이광수는 "진짜 네가 도와주러 왔다가 더 많은 걸 얻어 간다"라며 설득했고, 김우빈은 "알겠다. 그럼 (스케줄) 물어보고 문자드리겠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영지가 합류한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