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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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김우빈 알바생 섭외 실패…이영지 합류 예고 '기대' (콩콩밥밥) [종합]

기사입력 2025.01.16 22:1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김우빈에게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15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도경수와 이광수가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경수와 이광수는 직원들이 작성한 댓글을 확인했다. 도경수는 "제 생각에는 한 명이 더 있긴 해야 될 거 같다"라며 밝혔고, 이광수는 "둘이 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라며 공감했다.



나영석 피디는 "있으면 좋은데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되니까"라며 걱정했고, 이광수는 "우빈이한테 전화 한번. 스케줄이 안 될 수도 있고 알바로 부르는 건 괜찮지 않냐. 적게 올 땐 괜찮은데 많이 오시면 설거지도 해야 되고"라며 제안했다. 도경수는 "홀 한 명이 있으면 좋을 거 같다"라며 거들었다.

특히 이광수는 김우빈에게 전화했고, "오늘 경수랑 그거 했거든. '콩콩밥밥'이다. 너무 재밌다. 진짜 너무 행복하다. 이제서야 나한테 꼭 맞는 옷을 입었다. 우린 농사가 아니었어. 구내식당이었어. 네가 너무 좋아할 거 같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경수는 "우빈이 형 무조건 좋아하지"라며 맞장구쳤고, 이광수는 "내일 뭐 있어? 스케줄?"이라며 질문했다. 그러나 김우빈은 "내일 저 촬영 있다. 드라마. (촬영) 어디에서 하는 거냐"라며 아쉬워했다.



김우빈은 큰 관심을 나타냈고, 이광수는 "너 안 되겠다. 한번 와봐야겠다. 모레도 촬영이냐. 중요한 촬영이냐"라며 기대했다. 김우빈은 "모레도 촬영한다. 드라마. 우리 지금 찍고 있는 거"라며 말했고, 이광수는 "내일이랑 모레 촬영이라는 증거 같은 거 좀 보내줄 수 있냐. 아쉬워서 그렇다"라며 농담했다.

도경수는 "형이 드시는 분들의 얼굴을 한 번만 봤으면 좋겠다. 너무 행복해하신다"라며 설득했고, 이광수는 "진짜 네가 도와주러 왔다가 더 많은 걸 얻어 간다"라며 못박았다. 김우빈은 "알겠다. 그럼 (스케줄) 물어보고 문자드리겠다"라며 전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영지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도경수와 이광수를 돕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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