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븐틴 호시, 원우, 우지가 에그이즈커밍 구대식당에서 식사했다.
15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는 호시, 원우, 우지가 구내식당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영석 피디는 "저녁때 연예인 예약이 좀 있어가지고. 근처 사시는 연예인분들한테 저희 구내식당 열었다고 이야기했더니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다. 가서 먹어도 되냐고"라며 전했다.
이광수는 "현금을 따로 받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며 제안했고, 나영석 피디는 "범에그 직원이라고 봐도 되는 분들이다"라며 귀띔했다.
이후 호시, 원우, 우지가 구내식당을 찾았다. 제작진은 "어떻게 알고 오셨냐"라며 궁금해했고, 원우는 "어저께 라이브 하러 왔다가"라며 밝혔고, 호시는 "어제 라이브 하러 왔다가 형들이 구내식당 있다고 해서 집 근처여가지고 밥 먹으러 오라고 해가지고 공짜 밥이니까"라며 설명했다. 우지는 "난 얘네가 밥 먹으러 오라고 해가지고"라며 털어놨다.
또 도경수와 이광수는 호시, 원우, 우지의 등장에 깜짝 놀랐고, 호시는 "근처 살아가지고"라며 전했다. 도경수는 우지와 포옹을 나눴고, 나영석 피디는 "좀 아냐"라며 궁금해했다.
우지는 "(도경수) 형이랑 저는 안다"라며 친분을 자랑했고, 나영석 피디는 "우지가 후배냐"라며 질문했다. 원우는 "저희는 보고 자랐다"라며 밝혔고, 호시는 "연습생 때 엑소 선배님들 노래하고"라며 덧붙였다.
나영석 피디는 "우리 경수 그 정도냐"라며 감탄했고, 호시는 "경수 형 그 정도다"라며 거들었다. 이광수는 "진짜 달라 보인다. 맞다. 너 '으르렁'이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호시는 식사 도중 "진짜 맛있다. 내일 점심도 시간 되면 올까 봐"라며 흡족해했고, 나영석 피디는 "내일도 와라. 내일 뭐 하냐"라며 부추겼다.
호시는 "빨리 밥만 먹고 갈까"라며 고민했고, 나영석 피디는 "밥만 먹고 가라. 세븐틴 맛집으로 이름 한번 날려보자"라며 기대했다.
우지는 "형 원래 요리 잘하잖아"라며 칭찬했고, 도경수는 "아니다. 맛있게 먹어라"라며 기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