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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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중 소개팅"…15기 정숙, 약혼남 환승 논란에 '게시물 삭제+비공개' 

기사입력 2025.01.16 16:03 / 기사수정 2025.01.16 16:0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나는 솔로' 15기 정숙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의 환승 연애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나는 솔로 갤러리'에는 '15기 정숙 예랑 폭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나는 솔로' 15기 정숙이 만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으로 추정되는 채팅방 캡처 사진도 첨부됐다.

캡처된 메시지 속 A씨는 자신이 15기 정숙 예비신랑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그과 자신과 교제 기간에 정숙과 소개팅을 했고 연애를 해왔다고 폭로했다. 

A씨는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싶었으면 나랑 정리를 먼저 했어야지. 여친 있는 채 소개팅에 나온 걸 상상도 못했을 정숙님께 앞으로 미안해하고 부끄러워 하며 살기 바라"라며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정숙님께는 죄송하다. 하지만 같은 여자로서 알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 말씀드린다"라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 

이어 A씨는 추가로 정숙의 예비신랑과 교제 당시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정숙이 예비신랑과 교제 중이라고 언급했던 기간에도 A씨는 전 남자친구와 여느 연인들과 같은 대화를 나누며 교제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숙은 자신의 SNS에 현재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만난지 두달, 사귄지 한달 만에 식장을 잡았다"고 남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 정숙의 결혼 발표 게시글을 사라진 상황. 뿐만 아니라 정숙은 공개해왔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A씨의 폭로 이후 누리꾼들은 정숙의 SNS에 "정숙 님도 예비신랑의 환승 아셨나요?", "바람남이었다니", "정숙 언니 얼른 도망쳐요" 등 댓글이 이어졌던 만큼, 자신과 약혼자에 대한 관심이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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