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승환이 소신 발언을 했다.
13일 이승환은 자신의 계정에 "'노인'과 '어른'은 구분되어야 한다"며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얕고 알량한 지식, 빈곤한 철학으로 그 긴 세월에도 통찰이나 지혜를 갖지 못하고 그저 오래만 살았다면 '노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른'은 귀하고 드물다. 여기, 닮고 싶은 참 어른의 이야기가 있다"며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를 추천했다.
지난해 2023년 11월 15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는 한약업사 및 시민활동가 김장하가 걸어온 길과 그가 해온 교육 사업과 사회 사업을 조명한 작품이다.
한편 이승환은 비상계엄 사태 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뒤, 일부 보수단체들의 반대 시위를 겪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25일 열릴 예정이던 이승환의 구미시 콘서트가 취소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승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