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11 03:10 / 기사수정 2007.08.11 03:10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최근 4연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수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워키 블루어스가 베테랑 2루수 토니 그래파니노(35)의 이탈로 '설상가상'의 어려움에 처했다.
9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부상을 입은 그래파니노는 정밀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밝혀져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4연패로 지구 2위 시카고 컵스에 반 게임 차로 쫓기고 있는 밀워키는 베테랑의 이탈로 포스트시즌 진출 행보에 난항을 겪게 됐다.
밀워키는 트리플 A 내쉬빌 사운즈에 있던 2루수 리키 윅스를 다시 올려 그래파니노의 빈 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애틀랜타, 시카고 화이트삭스, 보스턴 등에서 포스트시즌을 치뤘던 경험 많은 내야수 그래파니노의 부상 이탈은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12일(한국시간) 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연전을 갖는 밀워키. 악재 속에서 4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 것인가?
<사진=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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