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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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폭로' 최민환, 성매매 의혹 또 부인 "가라오케에 방 없다 해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3 15:0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FT 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을 또 한 번 부인했다.

13일 공개된 디스패치 인터뷰에 따르면 최민환은 율희와의 결혼 생활에 두 번의 위기가 있었다.

최민화는 율희의 잦은 가출과 수면 습관이 이혼의 첫 번째 이유라며 율희가 양육에 충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귀책 사유는 2022년 율희가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알게 된 것이다. 세 번째 사유는 다시 율희 때문으로 율희의 낮잠과 가출이 문제였고 율희도 이를 인정했다고 한다.

율희가 지난해 10월 유튜브를 통해 폭로해 이슈가 된 최민환의 업소 출입 문제는 오히려 협의 이혼 과정에서 언급되지 않았다고 한다.

최민환은 유흥 업소를 방문했지만 성매매는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율희와의 생활 패턴 문제로 갈등이 심했다며 ”2022년 후반기에 술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내가 문제 해결 방법이 미숙했다“라고 반성했다.



최민환이 그날 갔던 업소는 율희의 생일파티를 열었던 가라오케라며 "율희도 통화한 A씨를 안다“며 ”가라오케 형이고, 생파도 거기서 했다. 그곳은 성매매 업소가 아니다. 율희 생일파티를 열었던 가라오케다. A형이 일하는 곳인데, 그날 방이 없다고 해서 다른 곳도 물어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라오케에 방이 없다고 해서 셔츠룸도 물어봤다. 성매매는 절대 없었다. 하지만 (율희가) 오해할만 했다. 내 잘못을 인정했고, 사과했고, 반성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혼 협의를 할 때, 그 문제는 나오지도 않았다. 생활 방식의 간극을 좁히지 못해서였다. 왜 갑자기 업소 문제를 파경 원인으로 끄집어내 위자료를 요구하는지"라며 억울해했다.

최민환은 앞서 율희의 폭로 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저 언론에서 나왔듯이 성매매한 적 없고,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다?라는 것도, 안 한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까요... 그래서 더욱이 할 말이 없었습니. 녹취록에 나왔던 호텔, 모텔도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거였고 이걸 믿어 달라 하는 것도 제가 생각했을 때 쉽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라고 해명한 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여론은 사그러들지 않았고, 최민환은 해당 글을 삭제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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