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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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맛이 무섭다…보아·샤이니·레드벨벳X에스파·라이즈·NCT, SM 표 콜라보 퍼레이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3 07:00



(엑스포츠뉴스 고척, 명희숙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SM타운' 3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화려한 콜라보로 선후배간의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 

12일 서울 고척구 고척스카이돔에서 SM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쳐,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가 개최됐다. 지난 11일에 이어 이틀동안 SM엔터테인먼트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는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한자리에서 보기 어려운 대형 스타들이 SM타운의 30주년을 축하하며 함께 했다. 눈이 번쩍뜨이는 다채로운 콜라보는 시작부터 화려하게 펼쳐졌다. 보아는 정규 7집 타이틀곡인 '온리 원' 무대에서 지난 11일에는 NCT 시온, 12일에는 라이즈 쇼타로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보아는 "SM타운 30주년 공연인데 선후배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무대부터 앞으로 30년을 이어나갈 연습생들의 무대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다"며 "그래서 여러분들이 정말 지루하실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거 같다"고 자신했다. 



이어 소녀시대 효연은 NCT 양양, 에스파 지젤과 함께 자신의 싱글 '디저트'를 꾸몄고, 샤이니 키는 'Villain' 무대서 NCT 제노와 함께 올랐다. 민호 또한 '비커즈 오브 유'를 에스파 닝닝과 함께했고, 1세대 아이돌 플라이투더 스카이 환희는 라이즈 소희와 '씨 오즈 러브'를 열창하며 신선한 감동을 전했다. 

환희는 "SM타운 30주년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굉장히 감회가 새로운게 저도 SM에서 데뷔를 했다. 오늘 이렇게 너무 많은 가수분들이 더 많이 생겨나서 기분이 좋다"라며 "소희 씨와의 콜라보 무대 '씨 오브 러브'를 들려드렸는데 너무 감사하다. SM은 영원하다"라고 30주년을 맞이한 SM을 향한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효연 역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저도 DJ 공연부터 '디저트', '레트로 로맨스'까지 선보였다. '디저트' 때 지젤과 양양과 무대를 함께 했다'며 "후배들과 함께 무대를 하니까 든든하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세대 대표 아이돌 H.O.T 강타 역시 NCT 재희와 재즈트리오와 함께 자신의 정규 1집 타이틀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북극성'을 선보였다. 



또한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함께했던 '쇼 미 러브 러브'에는 기존 멤버에 NCT 자니와 쿤, 텐, 정우, 천러, 료, 사쿠야, 라이즈 은석이 함께 하며 세대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강타와 토니안이 출연으로 완성한 H.O.T의 '행복' 무대에는 NCT 샤오쥔, 헨드리, 시온, 유우시, 라이즈 원빈과 엔톤이 함께 했다. S.E.S 바다와 에스파 카리나, 윈터는 '드림스 컴트루'로 전성기 시절 SES의 비주얼과 매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이날 SM타운 콘서트는 30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을 뿐만 아니라 1세대부터 현재 활동중인 아이돌까지 다채로운 콜라보로 SM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 채운 이번 공연으로 또 다른 미래를 기대케 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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