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모바일 신작 '문명: 연맹의 시대' CBT 테스터 모집 시작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K가 '문명: 연맹의 시대' CBT를 발표했다.

10일 2K는 모바일 실시간 4X(탐험·확장·개발·섬멸) 전략 게임 '문명: 연맹의 시대'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테스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된 테스터는 ‘문명: 연맹의 시대’의 신규 콘텐츠와 게임성을 가장 먼저 체험해볼 수 있다.

이 게임은 고대부터 미래까지 다양한 기술·병종을 활용한 전투와 실존하는 영웅 및 역사적 건축물을 통한 도시 발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인 작품으로, 시즌제를 도입해 지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CBT 기간에는 최고의 영웅을 찾는 이벤트, 행운의 8레벨 타일 점령 이벤트 등을 통해 정식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테스트 기간 중 인앱 구매를 한 이용자는 정식 출시 시 구매 금액의 최대 4배에 해당하는 아이템을 지급하는 특별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K는 이번 CBT에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전 예약 및 CBT 관련 상세 정보는 '문명: 연맹의 시대'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명'은 1991년 시드 마이어(Sid Meier)가 선보인 후 30년 넘게 전 세계적으로 7,3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글로벌 인기 전략 게임 시리즈다. '문명: 연맹의 시대'는 모바일 기기에 맞춰 탄생한 작품으로, 시리즈 최초로 대규모 실시간 대전 방식을 도입해 수천 명의 이용자가 연맹을 확장하고, 세계를 정복하는 재미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진 = 2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