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빽가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함께 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오랜만에 본다"고 빽가를 반겼다.
이어 "작년 연말에는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못 보고, 새해가 돼서 처음 본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에 뺵가는 "사실 어머니가 건강이 좋지 않으셨다"고 고백하면서 "지금은 치료를 받으시면서 건강을 되찾고 계신다"고 어머니의 치료 근황을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김태균은 "찬바람이 불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다. 어머님들은 다 건강하셔야 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 빽가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학창시절 어머니에게 받았던 훈육 일화를 전하며 "저는 사춘기가 왔을 때, 놀고 싶은데 자꾸 일찍 들어오라고 하셔서 '안 들어간다'고 반항했던 적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어머니들은 자제 분들의 약점을 노리시면 된다. 어머니가 저를 때리는 대신, 제가 아끼는 옷들을 다 가위로 자르셨었다. 그 때부터 약점이 잡힌 것이다. 그래서 일찍 귀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빽가가 속한 코요태는 지난 해 11월 싱글 '사계'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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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