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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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된 장성규→추신수 외제차까지…MZ 입소문 터졌다 (세차JANG)

기사입력 2025.01.09 10:48 / 기사수정 2025.01.09 10:48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장성규와 게스트 추신수의 활약이 MZ세대의 마음을 움직이며, '세차JANG'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2TV '세차JANG' 3회에서는 게스트로 온 에픽하이를 맞이하는 MC 장민호와 장성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차JANG'은 MC 장민호와 장성규가 '셀럽'들의 차를 손 세차하며 거기에 얽힌 추억부터 최신 근황까지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선 회차에선 게스트 추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시절부터 10년 넘게 타고 있는 B사 외제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가 하면, 박재현 셰프의 웅장한 캠핑카가 공개되며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세차JANG'은 백호와 박재현 셰프의 '흑백요리사'를 패러디한 요리 대결과 게스트들의 깜짝 노래 실력까지 보여줘 흥을 더했다.

여기에 장성규를 차은우와 비슷하게 만든 이사배의 커버 메이크업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노래와 요리 그리고 세차까지 하는 알찬 '세차JANG'은 시청자들에게 밀접한 콘텐츠를 다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방송의 흐름을 정해 놓은 틀에 맞춰 놓고 끌고 가기보다 자연스럽게 MC들과 게스트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진짜 세차장에 가듯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한 게스트들이 장민호, 장성규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세차JANG'의 노력은 대중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방송된 2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3.2%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KBS 공식 SNS 채널에 올라온 클립 영상들이 백만 회에 가까운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던 것. 

현재 3회까지 방송이 나간 시점에 SNS상에서도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점은 주 소비층인 MZ세대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세차JANG'은 경계 없는 토크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MC와 게스트들의 꾸밈없는 행동들 속에서 담백한 재미를 뽑아낸다.

'세차JANG'이 밥 친구처럼 친근한 예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민호, 장성규 '세차JANG' 4회는 13일 오후 9시 45분에 시청 가능하다.

사진=KBS 2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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