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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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이관희x육준서 뜬다…'솔로지옥4', "유교적 시선 거둬달라"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1.08 13:50



(엑스포츠뉴스 마포, 김유진 기자) '솔로지옥4'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과 함께 더욱 강렬해진 연애 이야기로 글로벌 시청자를 마주한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재원 PD, 김정현 PD, 박수지 PD와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가 참석했다.

'솔로지옥4'는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2021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시즌4까지 이어온 '솔로지옥'은 송지아, 차현승, 덱스(김진영), 신슬기, 이관희, 윤하정, 최혜선 등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5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덱스는 이번 시즌4에서도 남다른 공감 능력과 눈썰미,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솔로들의 썸과 사랑에 몰입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김재원PD는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이 '저는 이 게임을 해봤다'고 말하지 않나. 저도 매 시즌을 준비할 때마다 '나는 '솔로지옥'을 해봤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해보면 너무 어렵고 고민이 되고, 쉽지 않다. 이번 시즌 고민도 어려웠지만 철저히 고민하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인사했다.

'솔로지옥' 시리즈가 사랑 받는 이유로 프리지아, 덱스, 이관희를 꼽은 김PD는 "이번 시즌이 지나면 사랑 받는 이유가 4가지가 될 것이다"라며 더욱 강렬해진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즌4에 '여자 이관희'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밝힌 김PD는 "이전 시즌에서 '재미는 있지만 설렘은 없었다'는 지적을 받은 부분을 개선하고 싶었다. 이번 시즌에는 '여자 이관희'가 있다. 캐릭터는 이관희 씨인데 여자 분이어서 MC 분들도 굉장히 흥미로워하셨다. 시청자 분들도 재미있게 보시지 않을까 싶다"고 알렸다.

또 여자 이관희의 천국도 활약을 귀띔하면서 "이전 시즌에서 한 번도 (떡밥) 회수가 되지 않았던, 천국도를 고급 호텔로 설정한 이유가 드러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카메라가 있다, 없다의 차이이지 썸을 타는 젊은 분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하지 않는 부분이 실제 많이 있다. 리얼한 세태의 반영이라고 생각해서, 보수적인 시선이나 유교적인 시선을 거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솔로지옥4'에는 채널A '강철부대'로 얼굴을 알린 육준서가 출연해 화제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덱스는 "육준서 씨는 현역 때 같은 부대에서 같이 생활한 사이다"라며 "그 때부터 유명했다. 저와 육준서 씨를 보고 관계자들이 'UDT는 얼굴 보고 뽑냐'고 말하기도 했다"고 넉살을 부리며 "저보다 뛰어난 피지컬과 얼굴을 가지고 있고,제가 갖고 있지 않은 걸 갖고 있기 때문에 '솔로지옥4'를 보면 더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솔로지옥4'는 14일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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