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하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9일 하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정말 너무 힘든 날입니다"라며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언급했다.
그는 "희생자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하는 한편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희생자 유족들을 위로했다.
하하의 글에 방송인 안현모, 가수 이적 등이 '좋아요'를 누르며 애도에 동참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가슴이 너무나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 물결을 이어갔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 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및 승무원 179명이 사망했으며, 정부는 내달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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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