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올해의 콘텐츠 대상 수상 "멋진 콘텐츠로 보답할 것"(SOOP 스트리머 대상)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 악어가 올해의 콘텐츠 대상을 차지했다.

28일 SOOP은 오후 5시부터 상암 콜로세움에서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을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SOOP으로 사명과 서비스명을 뉴브랜딩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됐으며, 이세계아이돌의 축하 공연과 '올해의 게임 스트리머' 시상으로 준비됐다. 2부에서는 '신인상', '올해의 스포츠 스트리머', '올해의 보이는 라디오 스트리머' 시상이 진행됐으며, 3부에서는 '특별상', 'NH콕뱅크상', '부문별 대상'(게임, 스포츠,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 대상'의 주인공이 호명됐다.



올해의 게임 스트리머는 김민교가, 올해의 스포츠 스트리머는 감스트가, 올해의 보이는 라디오는 봉준이 차지했다. 이들 중 김민교와 감스트는 직접 무대에 올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고, 봉준은 건강상 이유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대리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콘텐츠 대상은 악어가 차지했다. 그는 "뜻깊은 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악어의 놀이터' 제작, '피의 게임' 촬영 등 다사다난한 해였는데,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악어의 놀이터'를 제작한 제작진과 멤버들, 그리고 콘텐츠에 참여해 주는 스트리머들에게 감사 전하고 싶다"라며, "멋진 상을 주신 만큼,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프라인, 온라인, SOOP의 가상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동시에 중계됐다.  이용자는 시상식 당일 'SOOP 스트리머 대상' 카테고리에서 방송하는 스트리머의 방송을 통해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후원사인 NH콕뱅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시상식을 후원하며 이용자들과 스트리머 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